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청와대 밖에서 따로 만난 사실이 공개됐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와 어떻게든 연결됐을 거란 시각이 많았지요.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각계 인사 24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음]
"국민에게 힘이 되는! 대한민국!"
이 자리에는 경찰, 소방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정·재계인사들도 초청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특사 파견 직전 임종석 비서실장과 독대를 해 관심을 모았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찌감치 영빈관을 찾았습니다.
참석자들과 반갑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눈 최 회장, 하지만 임 실장과 인사하는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옆 테이블에 자리잡은 두 사람은 애국가를 부를 때나 공연를 볼 때 정면만 응시했습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만 참석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kjh@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오성규
두 사람은 최근 청와대 밖에서 따로 만난 사실이 공개됐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아랍에미리트와 어떻게든 연결됐을 거란 시각이 많았지요.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각계 인사 24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음]
"국민에게 힘이 되는! 대한민국!"
이 자리에는 경찰, 소방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정·재계인사들도 초청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특사 파견 직전 임종석 비서실장과 독대를 해 관심을 모았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일찌감치 영빈관을 찾았습니다.
참석자들과 반갑게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눈 최 회장, 하지만 임 실장과 인사하는 모습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옆 테이블에 자리잡은 두 사람은 애국가를 부를 때나 공연를 볼 때 정면만 응시했습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만 참석했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kjh@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오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