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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국민 지킨 영웅들
2018-01-10 20:16 뉴스A

국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에 헌신한 경찰과 소방관, 군인의 노고를 기리는 '제7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박지혜 기자가 명예로운 수상자들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불이 붙은 LPG 탱크가 갑자기 폭발합니다.

순식간에 시뻘건 화염이 주변을 휩쓸지만, 다행히 근처에 있던 사람들 중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15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 천희근 소방장의 기지로 미리 대피작업이 이뤄진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천 소방장은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7회 영예로운 제복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천희근 / 전남 강진소방서 소방장]
“아직도 현장에서 많은 소방관들이 고생을 하고 있고요, 제 임무에 맞춰서 한 것 뿐인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고 국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2년 동안 가출·비행 청소년 선도에 헌신한 서울 은평경찰서 양성우 경감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제로 남을 뻔한 인도양 선상 살인사건을 해결한 하종우 경위와,

동해 헬기추락 사고 당시 인양 작전에서 공을 세운 이상훈 해군 준위 등 4명은 제복상을 받았습니다.

[정상명 / 전 검찰총장(심사위원장)]
"묵묵히 최일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 그들의 업적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크게 치하 드리는 바입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박지혜 기자 sophia@donga.com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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