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국내로 떠나요”…80개 축제 ‘충전 코리아’ 함성
2018-04-06 19:53 뉴스A

벚꽃이 활짝 핀 여의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박람회인 ‘K-Festival’이 오늘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지역 대표축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쌀쌀한 날씨도 잊은 채 열정적인 춤사위가 이어집니다.

얼굴에 바른 진흙에서 보령 머드축제의 흥겨움이 느껴집니다.

전국 80여 개 우수 축제가 참여한 K-Festival.

진주 남강에 색색의 등불을 띄우는 '유등축제',

이순신 장군의 승리를 재현하는 진도 '명량대첩 축제', 치킨과 맥주를 주제로 하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 하나같이 가슴 설레게 하는 축제들입니다.

[김병문 / 서울 영등포구]
"새로운 것도 많이 보이네요. 여행상품도 많이 보여서…"

[장단비·강예원 / 대학생]
"되게 잘해 놓아서 한 곳만 오래 있어도 그곳에 바로 가고 싶은 느낌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이벤트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전 코리아' 캠페인 선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너무 시의적절한 구호인 것 같습니다. 국내로 떠나요."

'K-Festival’은 여의도 둔치에서 8일까지 계속됩니다.

채널A 뉴스 정지영입니다.
jjy2011@donga.com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오훤슬기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