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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日, 방사성 오염수 100만 톤 방류 계획”
2019-08-07 19:36 뉴스A

방금 보셨듯이 일본 원전 문제가 집중 조명 받고 있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 쌓아둔 방사성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국제환경 보호단체 그린피스의 주장인데, 한국도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조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SNS 홈페이지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엔 아베 내각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쌓아둔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려 한단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방류가 예상되는 오염수의 양만 1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린피스 측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방사능 수치를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 원자력전문가는 기고문을 통해 "일본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특히 한국이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성 오염수 방류 논란이 또 다른 한일 갈등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ym@donga.com
영상편집: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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