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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여성동아 단독]“지금도 청와대에서 ‘인터폰 보필’”
2017-01-20 19:22 뉴스A
한식 요리 전문가인 김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에 들어갔는데요. 지금도 청와대 관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 바로 옆방에 머물고 있는데, 박 대통령은 필요한 일이 생기면 인터폰으로 연락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정부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식 요리 대가이자 대통령의 개인생활을 챙겨주는 김씨는 지금도 청와대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B씨 / 김 씨 지인]
"지금 청와대 들어가 계셔서… 오늘까지는 계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생활공간은 박 대통령 바로 옆입니다.

[A씨 / 김 씨 지인]
"대통령의 가장 측근에 계신 분이에요. 주무시는 방 바로 옆방에 계신다든지."

박 대통령은 필요한 일이 생기면 바로 옆방의 김씨에게 인터폰으로 연락을 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A씨 / 김 씨 지인]
"인터폰하고 직속으로 대통령과 연결해서 '저 좀 보세요' 하면 얼른 가서… 박 대통령이) 뭐 먹고 싶다든지 그러면 선생님이 취향을 잘 아시기 때문에."

비서실장이나 수석비서관들은 전화연락조차 힘들었지만 김씨는 대통령을 수시로 만나고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겁니다.

김 씨는 취재진과 어렵게 전화연락이 닿았지만 현재 머무르고 있는 곳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부경입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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