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집회가 동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1박 2일로 진행될 촛불집회 행렬은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밤을 새운 뒤 광화문으로 행진합니다.

2. 최순실 씨는 K스포츠 재단 내부에서도 위장 이메일을 사용했습니다. 극비 메일의 제목은 '오늘의 날씨' 였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 나오자,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 의사 없습니까?) (국정에) 전념하겠습니다.

황 대행은 특검수사 연장은 지금 검토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4. 문재인 전 대표 자문단에 영입됐던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각종 구설에 시달린 끝에 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