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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선수 느낌 그대로…안방서 즐기는 평창
2017-02-10 20:04 뉴스A
스키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설원을 바라보는 광경, 상상만 해도 짜맀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 없던 영상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황규락 기자가 준비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

선수가 활강을 시작하자 헬멧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선수가 보는 장면이 화면에 똑같이 펼쳐지고 백여 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즉석에서 합성해 피겨 선수들의 점프를 다양한 방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 중인 선수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홀로그램 기술로 멀리 떨어져 있는 선수와 실감나는 팬 미팅도 가능합니다.

[황규락 기자]
"이것은 제 모습을 3차원으로 보여주는 홀로그램 영상인데요. 실제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로 옆에서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세상에 없던 이런 실시간 중계 영상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만나게 됩니다.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데 1초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속도가 빠른 5G 기술을 통해섭니다.

[박인수 / KT서비스개발팀 부장]
"앞으로는 사용자가 보고 싶은 것들을 골라서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1년도 남지 않은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첨단 기술을 통해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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