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에 '고영태 녹음파일'을 검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300여 개의 녹음파일의 내용은 탄핵심판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두 변호인의 공세가 뜨겁습니다. 헌법재판관 출신 이동흡 변호사는 재판정에 오늘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서석구 변호사는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3. 민주당 경선이 막을 올렸습니다. 내일부터 최대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모집에 나섭니다. 본선 같은 예선, 집중 분석합니다.

4. 제주 공항이 면세품 포장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공항 직원]
"다 펼쳐 놓고 가면 저희가 다 담아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살 찌푸리는 행동,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