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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 본선” 막 오른 경선…선거인단 흥행몰이
2017-02-14 19:20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으로 대선 주자를 뽑기 위한 뜨거운 경선에 돌입합니다.

당원 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문을 열며 흥행몰이에 나섰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참여 방법을 아시나요?

최재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송준호 / 서울 동작구]
참여할 마음은 많이 있는 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자세히 모르고 있어서…

[조정현 / 경남 김해시]
참여하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주시면 저희 같은 20대 청년들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민주당 경선은 완전국민경선제입니다.

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선거인단에 참여해 똑같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요. 200만명 참가가 목표입니다.

선거인단 모집 기간은 유동적입니다.

1차 모집은 내일부터 탄핵 심판일 3일 전까지, 2차 모집은 탄핵 여부가 결정된 뒤 일주일동안 이뤄집니다.

각 시도당 방문 접수와 전화 접수,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특징은 기존에 4,400원이 필요했던 유료인증서 대신 무료공인인증서로 바뀌면서 참가자가 크게 늘 것으로 민주당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집이 끝나면 본격적인 경선이 펼쳐집니다.

호남, 충청, 영남, 수도권 순으로 전국 순회 경선을 진행하고 1차 투표를 하는데요.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2위가 결선 투표를 합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이 사실상 대선 본선이 될 것이라며 흥행몰이에 나섰습니다.

채널A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균
영상편집: 김지균
그래픽: 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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