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입었던 옷이 한낮에는 좀 무겁게 느껴질 정도로 날이 온화했죠.

봄의 문턱으로 향하면서,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경남 진주의 경우는 무려 17도나 차이가 나겠습니다.

이렇다 보니 감기 가능지수도 전국이 '매우높음'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입고 벗기 쉬운 옷으로 체온조절에 부쩍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바람이 잠잠해지면서 내일은 더 많은 지역에 미세먼지가 쌓입니다.

대부분 지역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호흡기 보호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영하권에서 출발합니다.

서울 -3도, 춘천 -7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광주 12도, 부산 13도 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론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해상 날씨도 무난하겠습니다. 맑은 가운데, 물결도 대체로 잔잔할 걸로 보입니다.

모레는 서울이 11도 까지 올라 3월 중순만큼 포근해지겠고요.

밤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