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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쫄이 벗고 첨단 슈트 갈아 입은 영웅들
2017-07-03 20:06 뉴스A

할리우드 영화의 대표적인 히어로, 스파이더 맨이 새 개봉작에서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쫄쫄이 의상은 옛말.

첨단 기술로 영웅들의 옷도 바뀌고 있다는데요.

구가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쫄쫄이 의상을 입고 건물을 기어다니던 과거 스파이더맨.

스마트 슈트를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거미줄의 위력도 강해졌습니다.

가슴에선 미니 드론이 나오는가 하면, 인공지능 기능에, GPS 위치 추적도 가능합니다.

과학적 상상력에 완성도 높은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톰 홀랜드/배우 '피터 파커' 역]
"진화한 슈트는 작품의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영화를 준비하면서 제작진과 슈트에 어떤 기능을 포함할지 의논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추억의 영화 속 영웅들이 쫄쫄이 스판덱스 일변도라면, 최근에는 디자인도 기능도 확 바뀌었습니다.

아이언 맨의 진화는 최근 웨어러블 로봇의 발전상을 보여줍니다.

열에 강한 티타늄 슈트를 입고, 핵 융합기술을 이용해 초고속 비행을 합니다.

여성 히어로는 전투기능을 강조한 게 특징. 최근 스크린으로 돌아온 원더우먼은 싸우기 편한 갑옷 의상으로 변신했습니다.

채널A뉴스 구가인입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강 민
그래픽: 전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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