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1. 문재인 대통령이 방한한 던퍼드 미 합참의장을 50분 간 만났습니다. 던퍼드 의장은 "모두가 현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원하지만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실패할 때에 대비해 군사적 옵션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 북한의 포위 사격 협박을 받고있는 칼보 괌 주지사를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칼보 지사는 대다수 괌 주민들이 사드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혼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디 칼보 / 괌 지사]
"국방부에 남는 게 있다면 (사드를) 하나 더 달라고 하고 싶어요."

3. 일부 진보 단체들이 광복절인 내일 미국과 일본 대사관을 포위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사드 철회와 한미 군사 연습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가 자신을 만만회의 일원으로 지목한 박지원 전 국민의 당 대표를 명예 훼손으로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