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국정원에게서 매달 1억 원을 받은 것뿐만 아니라 개인 용돈도 받은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2. '을의 아픔'을 함께 한다며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에서 활동했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갑의 횡포'로 해석될 수 있는 계약서를 썼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건물 세입자는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통보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얘기했습니다.

3.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이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당대 당 통합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합의 못한다면 당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 때 당 대표로 유력한 유승민 의원이 궁지에 몰렸습니다.

4. 고 김주혁 씨가 피부과에서 치료 목적의 약물을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원인을 수사중인 경찰은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약물에 대한 조사를 검토 중입니다.

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큰 딸 이방카는 한국에는 들리지 않고 일본만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부인 멜라니아는 방한 후 첫 일정으로 평창 올림픽 홍보행사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