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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01-09 19:11 뉴스A

남북 고위급 회담이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북한은 평창 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 예술단을 보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북한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군복대신 양복을 입고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왔습니다. 호방한 태도였고, 기자들에게 잘보여야 한다고 농담도 던졌습니다.

정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파기하거나 재협상하자고 요구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 에산으로 일본이 화해·치유 재단에 출연한 10억 엔을 만들어 제3기관에 맡겨놓기로 했습니다. 일본이 준 돈을 반환하지는 않지만, 손대지도 않겠다는 뜻입니다.

어제 한국을 방문한 칼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왕세제 특사로 온 칼둔은 앞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두 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3국 원전사업에 함께 진출하는 것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지대에선 중국군의 군사훈련이 부쩍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급변사태 때 북한 내 핵시설 점령하고, 난민유입에 대비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더 넓은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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