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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이럴 수가… 화면 휘고, 크기도 맘대로
2018-01-09 20:19 뉴스A

잠시 뒤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입니다.

크기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TV 부터 인공지능 기술까지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는데요,

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240여 개 곡면 디스플레이로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립니다.

종잇장처럼 둘둘 말리는 차세대 TV 스크린은 공간 크기에 맞춰 꺼내 볼 수 있습니다.

가전은 목소리로 작동되고 인공지능 집사 로봇은 신문을 갖다줍니다.

[이동훈 / LG전자 HA사업본부 책임]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로봇 제품군을 지속 구축해 로봇 기술 역량 향상은 물론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 합니다."

스마트폰과 TV, 냉장고와 자동차가 인공지능으로 연결됐습니다.

초소형 LED를 블록처럼 붙인 TV는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종희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일정 크기로 마이크로 LED를 붙여서 그 크기를 계속 붙이면 크기가 커지고 해상도가 커지는 그러한 장점을 가진…"

현대자동차는 오로라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담긴 차량을 3년 내 선보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양웅철 /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첨단 ICT 네트워크 기술을 인공지능으로 통합한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5분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는 새로운 수소전기차도 공개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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