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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사전투표 하는 문 대통령…싱가포르행 때문?
2018-06-04 19:24 뉴스A

문재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를 합니다.

현역 대통령으론 처음입니다.

싱가포르 남북미 3국 정상회담 참석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가능합니다.

보도에 최선 기자 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섭니다.

현역 대통령의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전국 단위 선거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율을 제고 하기 위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도 프리허그를 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월]
"저는 사전투표 너무 많이 참여들 해주셔서 감사드리려고 올라왔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싱가포르행을 염두에 둔 준비 작업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

북미 정상회담 직후 종전 선언을 위한 남북미 3자 회담이 열린다면 투표 당일인 13일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는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남북미 3자 회담 준비는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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