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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사생활’ 공격에 이재명 ‘철새 정치’ 맞불
2018-06-04 19:42 뉴스A

6.l3 지방선거 '맞수 연속 보도'

오늘은 사생활 문제부터 정책 대결까지 뜨거운 경기도지사 선거전입니다.

이재명, 남경필 두 후보를 이동은, 안건우 기자가 밀착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로운 경기 이재명'
"새로운 경기도! 완벽하게 바뀌는 경기도!"

'경제도지사 남경필'
"경제는 잘 하는 자유한국당, 경제도지사 남경필"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일찌감치 집을 나섭니다.

가정을 둘러싼 논란은 백 마디 말이 아닌 부부 동반 유세로 일축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이 사람하고 저하고 중에 누구를 고를 거예요?"

유세 일정 가운데 가장 힘을 얻는 곳은 전통시장

"일부러 내가 나왔는데 사진 찍으러 온다 해서"
"안녕하세요 아침이라 손님이 많진 않죠?"

갈수록 거세지는 야당 공세에 '지지층 결집'으로 맞섭니다.

"이재명이 문재인 정부의 뒤통수를 칠거라는 이런 헛소리를 누가 퍼뜨린 겁니까"

후반전으로 갈수록 여론은 달라질 것이라는 남경필 한국당 후보

"파이팅하십시오."

신나게 춤을 추고,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옷도 정장 대신 야구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다시 한번!"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말처럼 절실한 심정으로 뛰고 있습니다.

"끝까지 이것으로 갈 거예요. 시원하잖아요."

혜경궁 김씨, 욕설등 가족사 공세에는 '철새 정치로' 맞불

[남경필]
"상식 이하의 인격인 이재명 전 시장을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힘약하다고 돌아가고 배신하고 이 당갔다가 저 당갔다가"

정책도 엇갈리지만

[이재명]
"성남시에서 성공했던 저비용 고효율의 복지 정책을 경기도 전역에 확대하는 것입니다

[남경필]
"일자리와 복지를 선순환시키겠다는 것이고 이재명 후보는 복지를 확대하겠다"

두 후보 모두 놓칠 수 없는 지역으로는 경기 북부를 꼽았습니다.

[이재명]
"북쪽 지역이 억울한 지역이라서 각별히 챙기도록"

[남경필]
"발전이 더뎌서 경제 공약에 아주 목말라하고 있어요."

수성이냐 탈환이냐, 선거날이 다가올수록 경기도지사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조세권 김용우
영상편집
최동훈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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