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손가락 까딱하면 쇼핑 끝…‘엄지족’ 대세
2017-07-03 20:04 뉴스A

장마가 시작되니 장보기 귀찮으시죠. 이런 때면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모바일 쇼핑 많이 하실텐데요.

대세가 된 엄지족 쇼핑을 박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피숍에서 얘기를 나누던 직장인들이 모바일 쇼핑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휴대전화로 함께 보다가 휴가철 아이템들도 구경합니다.

[장윤형 / 회사원]
저 거의 매일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적립도 잘되고 쿠폰을 많이 주더라구요 시간 아낄 때 정말 좋아요.

실제로 모바일 쇼핑 매출은 지난해 36조원에 육박하며 PC쇼핑을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85%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값이 저렴해 실속파에게 인기입니다.

배달 준비로 여념이 없는 대형마트의 배송센터.

장마철이거나 날씨가 궂을 때면 이곳은 이렇게 훨씬 바빠지는데요. 집이나 직장에서 휴대전화로 장을 보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OOO / 대형마트 인터넷몰 매니저]
"맞벌이 주부가 많다보니 퇴근 시간 이훙에 배송 받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한국은 인터넷 장보기가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곳

모바일 쇼핑이 대세가 되며 생활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희입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이희정
그래픽: 백서연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