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오를대로 오른 부동산 값을 잡기 위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강남 4구와 세종 등이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됐고, 다주택자들에게 양도소득세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집중 분석합니다.

2. 박찬주 육군 대장의 부인이 공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을 개인 집사처럼 마구 부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형남 / 군인권센터 팀장]
"군에 입대했는데 수발을 들고 노예 같은 생활을 하면서..."

송영무 국방장관은 자신의 공관병을 없애라고 지시했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을 내버려두느니 차라리 전쟁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동시에 국무장관은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혼재된 신호가 워싱턴에서 날아들었습니다.

4. 한반도에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제5호 태풍 '노루'가 한반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주말께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