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더웠습니다. 서울 등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얼마나 더울 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 지역이 있다고요?


[기사내용]
네 오늘도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겠습니다.

당장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7도로 예보되어 있고요.

지금도 해가 졌지만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도, 습도는 퍼센트로 무척 후텁지근한대요.

그래도 이 곳에 반짝이는 야경이 무더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인천, 광주 등 서쪽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4도, 대구 33도로  가마솥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남과 경남에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밤낮 가리지 않는 더위는 계속됩니다.

또 북상하는 태풍 노루가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직,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열대야에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계신대요.

따뜻한 우유나 대추차를 드시면 숙면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