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로닐 검출 계란…“매일 2개씩 먹어도 문제 없다”
[채널A] 2017-08-21 19:2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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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우리 가족이 먹은 계란이 혹시 살충제 계란 아니었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죠.

그런데 매일 2개씩 평생을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로 가보겠습니다.

김현지 기자!

[리포트]
네, 식품의약처는 살충제 5종류 중 가장 위험한 피프로닐이 검출된 계란을 매일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최성락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피프로닐이 최대로 검출된 계란을 섭취하였다고 가정하였을 때에도 평생 동안 매일 2.6개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는…”

하루에 몰아서 아기의 경우 24개, 취학 전 아동은 37개, 성인은 126개 이상을 먹었을 경우에만 건강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도 내놨습니다.

비펜트린 살충제 계란 역시, 평생 매일 36.8개까지 먹어도 위해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38년 전부터 사용이 금지된 DDT가 검출된 데 대해선 토양에 남아있던 성분이 닭이 모이를 쪼아먹는 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성락 /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DDT 등에 대한 위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만 DDT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자료를 바탕으로 하면 위해우려가 없을 것으로…"

정부는 또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안전검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중구난방인 난각표시도 단일화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영상취재: 이승헌
영상편집: 이희정
그래픽 : 조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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