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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한풀 꺾인 한파…주말부터 다시 강추위
2018-01-31 20:11 날씨

제가 매일 같은 시각에 날씨를 전해드리면서 변화무쌍한 날씨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볼에 닿는 공기가 확연히 부드러워졌습니다.

절기 입춘을 앞두고 오늘 충남 국립공원엔 버들개지가 피며 다가올 봄을 예고했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모습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지만 한파 수준은 아닙니다.

서울 -8도, 대전 -7도, 울산 -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엔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져있어 화재 위험이 더 높습니다.

오늘 밤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엔 1cm 안팎의 눈이 지나겠고요.

밤사이엔 제주산지에 1~5cm의 눈이 예보돼있습니다.

금요일까진 큰 추위가 없다가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며 입춘인 일요일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거리의 풍경은 한겨울입니다.

길이 미끄러우니까요. 내일 아침도 높은 구두보다는 튼튼한 신발 신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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