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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1시간 40분 오전 회담 종료
2018-04-27 12:10 채널A 뉴스특보

오전에 시작된 회담이 비공개로 1시간 넘게 진행되고 마무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판문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승진 기자?

(네, 임진각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고요?

[리포트]
이곳 임진각에서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까지는 10km 남짓 떨어져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조금 전인 10시 15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당초 예정 시간보다 15분 앞당겨 시작했는데 현재 1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공개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북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김영철 통전부장, 김여정 제1부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담에 앞서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잃어버린 11년 세월이 아깝지 않게 풀어가자”면서 이번 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전 세계의 눈과 귀가 판문점에 쏠려있다"면서 "통 크게 대화하고 합의에 이르자"고 화답했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냉면을 어렵게 가져왔다며 농담으로 분위기도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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