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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취재열기로 ‘후끈’
2018-04-27 15:26 채널A 뉴스특보

남북정상회담 주인공들 못지않게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긴장되긴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일산 킨텍스엔 엄청난 규모의 프레스센터가 차려졌는데요.

취재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안건우 기자!
(네,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입니다)

[Q1] 얼핏 봐도 벌써부터 취재열기가 달아오른 것 같은데요?

[리포트]
제가 아침 6시쯤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이른 아침인데도 이미 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프레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제가 있는 프레스센터는 역대 정상회담 가운데에서 최대 규모로 꾸려졌는데요. 축구장 크기에 맞먹는 1만 제곱미터에 1천 명이 한꺼 번에 앉아서 브리핑을 취재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오전 10시 반에는 취재열기도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Q2] 외신들의 관심도 뜨거운 것 같은데요. 

단언컨데 역대 최고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41개국 460개 언론사에서 모두 2850명의 언론인이 취재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난 겨울 평창올림픽에 몰린 취재진 3000여 명 규모와 비슷한데요. 세계가 이번 회담을 얼마나 주목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미국 CNN을 비롯해 중국 CCTV, 일본 아사히 신문 등 외신 기자들도 천여 명 가까이 정상회담을 취재하고 있는데요. 

CNN의 '국제 전문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푸어를 비롯해 전 세계의 스타 언론인들도 총집결해 취재 열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srv1954@donga.com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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