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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략” 홍명보호, 러시아전 해법 찾았다
2014-06-03 00:00 스포츠

 홍명보호가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한 해법으로 러시아의 양쪽 측면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홍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들에게도 중앙보다는 측면 돌파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유재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 공격수 김신욱도, 바로 밑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구자철도 측면 공간을 돌파합니다.

기성용은 측면을 돌파하는 좌우 윙백들에게 빠르게 연결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에게도 측면 공간을 노릴 것을 계속 주문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나 윙백들이 점유하던 양쪽 측면은 모든 선수들의 공간이 됐습니다.

노르웨이와 평가전에서 드러났 듯이 러시아의 중앙 역습 차단 여부가 승부의 열쇠라고 보고 측면에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싱크 : 손흠민 / 축구 대표팀 포워드] “측면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의 중앙 역습 등을 방지하는 점을 감독님이 강조하신 것 같아요..”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들이 다시 2차 저지선을 구축해 역습 가능성을 원천 봉쇄합니다.

[싱크 : 박종우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러시아 역습이 강하기 때문에 수비 포지션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어요.”

[스탠드업 : 유재영 기자 / 미국 마이애미 “높이와 힘을 자랑하는 중앙 수비에 맞선 홍명보호의 득점 전략, 역시 측면 허물기에 있습니다. 측면에서만큼은 위치와 역할의 파괴, 대표팀 필승 카드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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