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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 그치고 찬바람에 기온 ‘뚝’…내일 오전 서울 5도
2017-11-03 20:11 날씨

2017 서울빛초롱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여러가지 테마의 등들이 청계천의 어둑한 밤을 밝게 수놓고 있는데요.

마침 금요일 밤이어서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청계천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뒤 바람이 부쩍 차졌지만,

화려한 빛들이 이곳을 한층 온화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볼에 닿는 바람결이 부쩍 거세졌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곤두박질치며 내일 아침 서울은 5도로 출발하겠고요,

찬바람에 체감 기온을 더 떨어뜨리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엔 강원 산지에 눈도 옵니다.

2~7cm의 눈이 예상되고요.

내일 오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 내내 싸늘해서 나들이 길엔 든든한 옷차림은 필숩니다.

다음 주에도 아침 기온은 대부분 한자릿수를 유지하겠고요.

당분간 계속 찬 공기가 머무르겠습니다.

빛초롱 축제는 올해로 9회를 맞습니다.

오늘부터 17일간 열리게 되는데요.

주말을 맞이해 청계천을 수놓은 빛의 향연 속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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