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은 새롭게 선임된 국선변호인단과 만남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선 변호인단은 건강을 이유로 보호석방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현권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
"저희는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석 달 전 새롭게 선임된 국선변호인단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는 가운데 진료와 처방기록 등을 수감시설에 요청한 겁니다.
실제 건강이 안 좋을 경우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변호인단은 박 전 대통령의 거부로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보증금을 내고 풀려나는 보석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에 참여한 한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보석 신청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관련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어 실제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채널A 뉴스 신아람입니다.
신아람 기자 hiaram@donga.com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김승욱
국선 변호인단은 건강을 이유로 보호석방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현권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
"저희는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석 달 전 새롭게 선임된 국선변호인단이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는 가운데 진료와 처방기록 등을 수감시설에 요청한 겁니다.
실제 건강이 안 좋을 경우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변호인단은 박 전 대통령의 거부로 한 번도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보증금을 내고 풀려나는 보석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에 참여한 한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건강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보석 신청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관련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어 실제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채널A 뉴스 신아람입니다.
신아람 기자 hiaram@donga.com
영상편집: 이재근
그래픽: 김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