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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MB 아들’ 이시형 씨 정조준?
2018-01-08 13:55 뉴스A

국세청이 다스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도 조사대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현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4일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관 60여 명을 경북 경주의 다스 본사와 충남 아산의 다스 지점에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해외 자금 거래를 추적하는 국제거래조사국이 나선 점이 특히 주목됩니다. 

변조 [전 국세청 관계자] 
"변칙적 방법에 대한, 탈세에 대한 모든 것을 들여다보는데, 탈루가, 인터내셔널한 탈루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거죠." 

다스 본사와 해외법인과의 거래과정에서 세금 문제가 있었는지를 집중해 보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도 조사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형 씨는 다스 중국 법인 9곳 중 4곳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가 한 단계 높아질 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영상편집 손진석 
그래픽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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