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호날두를 보는 듯 했습니다. 손흥민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새해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통쾌했는데, 벌써 월드컵이 기대됩니다.
이범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발등에 정확하게 얹힌 슛.
대포알처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밀집 수비벽을 뚫기 위해 먼 거리에서 빈 틈을 찾은 슈팅.
상대 수비와 관중들의 넋을 빼놓았습니다.
손흥민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스로 꼽았던 최고의 골.
이번 손흥민의 중거리포가 당시 호날두의 슛을 재현했다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경기 직후)]
"휴고와 토니(팀 동료)가 상대가 깊숙이 내려앉을 거니 슈팅을 때리라고 조언했고, 저는 슛을 때렸습니다. 굉장한 슛이었습니다."
화려한 발재간과 정확한 패스로 경기 내내 수비를 괴롭혔던 손흥민.
이제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골을 터트리는 그의 진화는 상대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채널A 뉴스 이범찬입니다.
이범찬 기자 tiger@donga.com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 원경종
이범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발등에 정확하게 얹힌 슛.
대포알처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밀집 수비벽을 뚫기 위해 먼 거리에서 빈 틈을 찾은 슈팅.
상대 수비와 관중들의 넋을 빼놓았습니다.
손흥민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스로 꼽았던 최고의 골.
이번 손흥민의 중거리포가 당시 호날두의 슛을 재현했다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경기 직후)]
"휴고와 토니(팀 동료)가 상대가 깊숙이 내려앉을 거니 슈팅을 때리라고 조언했고, 저는 슛을 때렸습니다. 굉장한 슛이었습니다."
화려한 발재간과 정확한 패스로 경기 내내 수비를 괴롭혔던 손흥민.
이제 위치를 가리지 않고 골을 터트리는 그의 진화는 상대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채널A 뉴스 이범찬입니다.
이범찬 기자 tiger@donga.com
영상편집 : 배영주
그래픽 : 원경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