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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朴 대통령 “외국인, 안심하고 투자하라”…셀 코리아 차단
2013-04-11 00:00 정치

[앵커멘트]

[유상욱]
이럴 때일수록 유심히 지켜봐야하는 게
바로 외국인들의 투자 움직임인데요.

오늘도 외국인들의 사자 공세로
우리 증시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나서서
외국인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유상욱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 투자기업인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최근 주식 채권 시장에서
3조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자,
외국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섭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
"현재 대한민국은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그러면서 안심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외국 기업인들은 환영했습니다.

지멘스코리아는 발전엔지니어링 회사 설립을,
에스오일을 투자 4배 확대 계획을 밝혔습니다.

[씽크:펫 게인즈 주한 미국 상의회장]
"직접 외국인 기업들의 관심사에 대해
청취하겠다는 그 지도력과 관심을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북한발 불안 심리가 진정되면서
외국인들은 오늘 코스피시장에서

2545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사흘 연속 상승을 이어가
0.73% 오른 1,949.8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유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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