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주말은 폭염이 절정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오늘은 어디에 있나요?

무섭게 강해지는 더위를 피해 저는 지금 실내 아이스링크장에 나와있습니다.

한여름에 빙판 위에서 즐기는 스케이팅이 더욱 매력적인데요.

이번 주말엔 더욱 매서워 지는 폭염이 기다리고 있어서, 피서 일정에 참고할 사항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는 사흘째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이고요.

내일 서울과 광주 36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치닫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영서남부와 충청이남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은 중부와 경북북부에 오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와도 열기는 식지 못하고 계속해 뜨겁겠습니다.

태풍 '노루'가 북상 중입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일본 규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한반도를 비껴가긴 하지만 간접 영향으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상 정보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창 피서철인 요즘, 멀리 떠나지 못하신다면 가까운 곳에서 나만의 피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