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롱패딩 이어 ‘핑거하트 장갑’…평창 상품 인기
2017-11-28 19:59 뉴스A

'핑거하트'라는 단어, 들어보셨습니까?

이렇게 엄지와 검지를 교차시켜 작은 하트를 만드는 손동작인데요. 한류 스타들이 유행시켰죠.

평창 롱패딩 열풍에 이어 이번에는 제가 끼고 있는 이 핑거하트장갑이 뜨고 있습니다.

이범찬 기잡니다.

[기사내용]
수백 미터씩 줄을 섰던 평창 롱패딩 열풍.

덩달아 다른 평창 공식용품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번엔 빨간 색 엄지와 검지로 하트를 만들 수 있는 1만5천 원짜리 핑거하트장갑이 인기입니다.

최근 SNS에서는 연예인들이 잇따라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가 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재열 / 롯데백화점 평창 라이선싱 팀장]
"하루에 500~700개 사이가 판매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100만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션 존슨 / 미국 관광객]
"멋진 것 같아요.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좋네요.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하나 사고 싶어요."

평창 입장권 판매는 24일 기준 50%를 넘었습니다.

평창 롱패딩 등 라이선스 상품이 화제가 되면서 평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뉴스 이범찬입니다.

이범찬 기자 tiger@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이준희
영상편집 : 민병석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