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전날 그러니까 2월8일에 금강산에서 전야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에 맞춰 북한은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평양 인근 미림비행장에 병력 1만2천명과 포병 장비 등 차량 50여 대를 동원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북한이 정규군 창설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2월 8일에 맞춰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 바로 하루 전날입니다.
앞서 김정은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참가 용의를 밝히는 동시에 정규군 창설 70주년 맞이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일흔 돌이 되는 올해에… "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평창올림픽 참가를 통한 평화 공세로 국제제재를 피해가려는 두가지 의도가 엿보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편집: 최동훈
그런데 그 날에 맞춰 북한은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평양 인근 미림비행장에 병력 1만2천명과 포병 장비 등 차량 50여 대를 동원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북한이 정규군 창설 70주년 기념일인 오는 2월 8일에 맞춰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 바로 하루 전날입니다.
앞서 김정은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참가 용의를 밝히는 동시에 정규군 창설 70주년 맞이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일흔 돌이 되는 올해에… "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한편 평창올림픽 참가를 통한 평화 공세로 국제제재를 피해가려는 두가지 의도가 엿보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편집: 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