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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동장군 ‘맹공’…대부분 지역 ‘건조특보’
2018-01-25 20:12 뉴스A

[리포트]
오늘 제가 나와있는 광장 시장은 심한 한파에 평소보다 훨씬 한산한 모습인데요.

지금 제 뒤로는 따뜻한 겨울 음식이 김이 모락모락 피우며 온기를 전해주지만 주변에 상점들은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내일도 심한 한파는 이어집니다. 전국이 한파특보 속에 내일은 올 겨울 최저 기온을 또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7도, 철원은 무려 -25도, 대구 -12도로 예상하고 있고요. 낮에도 칼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건조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서울은 3년 만에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최강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조금씩 누그러들지만 다음 주 중반까지는 추위 기세가 계속 강하겠습니다.

한파 속 음주는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음주 후엔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가지만 열이 빠져나가면 체온이 2도 가량이나 떨어집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장시장에서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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