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은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다분히 자유무역에 반대하며 다보스를 외면해 온 트럼프를 의식한 행보로 보입니다.
김윤수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중국의 세계경제 역할론을 강조하며 자유무역과 세계화의 기수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스위스 국회)]
이번 저의 다보스 포럼 참가와 함께 세계의 중요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국제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는 데 협력하고 싶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등 지구촌에 탈세계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
시 주석은 스위스 연방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보호무역주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트럼프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시 주석은 조금 전부터 시작된 다보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가졌습니다. 연설을 통해 시 주석은 국가 간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외신들은 시 주석이 벼랑 끝에 몰린 세계화의 구원투수로 부상했다며, 중국이 세계화의 새 질서를 주도하려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임아영
보호무역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다분히 자유무역에 반대하며 다보스를 외면해 온 트럼프를 의식한 행보로 보입니다.
김윤수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중국의 세계경제 역할론을 강조하며 자유무역과 세계화의 기수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 주석 (스위스 국회)]
이번 저의 다보스 포럼 참가와 함께 세계의 중요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국제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보내는 데 협력하고 싶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등 지구촌에 탈세계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
시 주석은 스위스 연방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보호무역주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트럼프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겨냥했습니다.
시 주석은 조금 전부터 시작된 다보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가졌습니다. 연설을 통해 시 주석은 국가 간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외신들은 시 주석이 벼랑 끝에 몰린 세계화의 구원투수로 부상했다며, 중국이 세계화의 새 질서를 주도하려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임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