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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차로 달려든 시위대…“구속수사 촉구”
2017-11-15 19:47 정치

일요일 출국 길에 이어 오늘 귀국현장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는 시위대가 몰려들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이 전 대통령이 탄 차로 달려들기도 했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공항 주차장을 빠져 나가려 하자, 한 남성이 뛰어듭니다.

[현장음]
"이명박을 구속하라!"

공항경찰대가 겨우 가로 막습니다.

또다른 여성이 이 전 대통령 차량에 다가가려다 제지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도착하기 20분 전부터 인천공항에는 시위대가 하나 둘 몰려들었습니다.

20여명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하면서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손솔 / 청년민중당 대표]
"공작 정치의 주범,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주의를 훼손했던 범죄자인 이명박, 귀국 즉시 구속 조치를 해야 합니다."

지난 일요일 이 전 대통령 바레인 출국 당시에도 시위대 10여명이 적폐청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영상취재 조승현
영상편집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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