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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위한 출구,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2015-02-03 00:00 정치

통일 대박론’을 앞세운 박근혜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하려 합니다.

전문가에게 통일 해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허진석 기잡니다.

[리포트]
[녹취: 박근혜 / 대통령]

통일은 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주변국 모두에게도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도 대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통일에 진일보한 진척이 있기를 고대합니다.

그러나 북한 핵 문제가 큰 걸림돌입니다. 일단 핵 문제는 뒤로 미루자는 주장까지 나올 정돕니다.

[녹취: 김근식 /경남대 교수]
(북한의) 비핵화가 당장 안되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좀 마음에 안들더라도 남북 관계나 대북정책을 우리가 입구로 풀어야 되니까 출구로서 비핵화를 해야겠다 이런 얘기를 해야… .

통일을 위해선, 서방의 앞선 경제력과 군사력 때문에 일어난 냉전 와해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녹취: 함재봉 /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독일 통일은 냉전 조식의 부산물일뿐입니다. 우리는 독일이 어떻게 통일되었나보다 냉전이 어떻게 해서 끝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광복 7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마지막 제4부는 한국의 미래가 달린 교육문제를 주제로 10일 고려대에서 열립니다.

채널A 뉴스 허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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