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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부산서 자살 방화…전국 곳곳 화재

2011-12-17 00:00 사회,사회

건물과 건물 사이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부산 청학동의 2층 주택에서 불이나 36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아버지 죄송합니다라는 비명소리가 들린 뒤 연기가 솟았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살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장양리의 한 농가가 화마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발생한 이 불로 혼자 잠을 자던 58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전열기구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습니다.

화염에 뒤덮인 공장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롭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읍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직원들은 불이 나자 바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채널A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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