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경북 상주의 고속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찾으려고
한눈을 팔다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신재웅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도로는 난장판이
됐습니다.
어제 밤 11시쯤 경북 상주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서
11톤 화물트럭이 차량 석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살 박모 군이 숨지고,
36살 정모 씨 등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30살 신모씨가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와 남은
시간을 확인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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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 주위로 흘러나온
기름이 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진해 앞바다
연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으로부터 기름을 공급받던
화물선에서
벙커C유 100리터 가량이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14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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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창문 안쪽으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서울 마장동의 한 축산 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난건 어젯밤 9시 반 쯤.
이 불로 사무실 집기와 건물 내부 15 제곱미터가 타
1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입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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