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주요 댐이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남강댐과 군남 홍수조절지 등에서
초당 2천 6백 톤의 물을 미리 방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통제도 잇따라
제주와 목포, 인천 등 9개 지역 여객선 93개 항로,
167척의 운항이 중단됐고,
한라산과 지리산 등 전국 20개 국립공원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덴빈'에 대비해 어제 저녁 9시를 기해
비상근무 체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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