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의 버려진 냉장고에서 발견된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경찰서는 동거녀 46살 김 모 씨를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4개월 동안 동거한 김 여인이 외박이 잦은데
화가 나 술을 마신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초, 동거녀의 시신을 냉장고에 넣어둔 채
이사 간 뒤 찜질방에서 거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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