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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날씨는 ‘꽁꽁’ 기쁨은 ‘가득’…성탄 스케치

2011-12-25 00:00 사회,사회

날씨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성탄의 기쁨은 온 세상에 가득했습니다.

시민과 교인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온세상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 하루였습니다.

채현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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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분위기 속에 아기 예수가 마구간으로 들어옵니다.

신도들은 아기 예수가 잠든 마구간 앞에서 예수의 탄생을 기립니다.

신도들은 찬송가를 따라부르며 온 세상에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감싸주는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부터 공동체의 일치를 위해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국민 전체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참 봉사자로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 손을 잡고 교회에 나와 성탄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정상훈/광진구 중곡동]
"우리 아기가 알지 모르겠지만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성탄절, 오늘은 또 주일이니까 거룩학 지키는 걸 더욱 더 의미 있게..."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

교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성경 말씀을 되새기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채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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