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명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한
일본 정부의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베이징 일본대사관에서 발생했습니다.
일본대사관 앞에 모인 중국 시위대 수천 명은
대사관 진입을 시도했고
대사관을 향해 물병과 계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10일 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 국유화를 공식 발표한 뒤
중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일 시위는
이번 주말을 맞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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