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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근혜, ‘최대 표밭’ 수도권 집중 공략

2012-12-06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대선을 13일 앞두고 보내드리는
채널 A 뉴스 특보 2부 시작하겠습니다.

(남) 안철수 전 후보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와의 격차를
조금씩 벌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민주당이 애타게 기다리는
안철수 전 후보는 언제, 어떻게 지지에 나설까요?

(남) 또 새누리당은 어떻게 지금의 우세 분위기를
굳히려하고 있을까요?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또 깊이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여) 먼저 빅 투 후보들의 움직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특히 경기 남부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남)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은 안산 중앙역 앞입니다.

박근혜 후보가 이곳 유세차량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저희 중계에 맞춘 듯 방금 도착해서 장내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시간 전부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수백여 명이
박 후보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었는데요

조금 전에는 조카인 가수 은지원 씨도 지원 유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 유세를 마친 박 후보는
궂은 날씨와 빙판길 등을 감안해 오늘 일정을
4곳으로 줄였는데요,

이곳 안산에서 시민을 만난 뒤 부천역 광장과 안양시 범계역,

성남시 모란시장 등을 돌 예정인데,
주로 수도권에서 약세인 지역을 먼저 찾게 됩니다.

박 후보는 오전 안산시 중앙역 유세를 시작으로
박 후보는 남은 2주 동안 수도권을 집중 공략할 계획인데요,

수도권과 지방, 다시 수도권과 지방, 이런 순서대로
유세를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수도권에 중도 무당파, 부동층이 그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박 후보는 가계부채 경감과 사교육 대책, 무상 보육 등
수도권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공약들을 소개하면서
중산층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민생비전과 그 실천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산 중앙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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