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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통진당 대표단, 비대위 구성놓고 ‘물밑 협상’

2012-05-1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내일 전국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통합진보당 대표단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통합진보당 대표단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비공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당권파는 어젯밤 진행된
전국 운영위원회의에서
대표단의 노력을 전제로
비대위 구성안을 철회했는데요.

오늘 대표단 합의안이 마련되면
내일 오후 중앙위가 열리기 전에
‘원포인트’ 운영위를 열어
비대위 구성안을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앙위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저녁 7시부터
비상중앙집행위를 열어
통진당의 쇄신을 요구할 계획인데요.

민주노동당 창당 주축 세력인
민노총이 진보당 탈당을 결의하면
진보당은 사실상 와해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파성향 시민단체들도 조금 전
국회 앞에서 통합진보당 지지철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새누리당 당권 후보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쓴소리 투어’에 나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다음달 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초 오늘 마감하려던
후보자 등록을 13, 14일 이틀동안 접수하기로
일정을 미뤘습니다.

등록한 후보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인데요.

출마 의사를 굳힌 이해찬 상임고문과 김한길 당선인은
어제 각각 광주와 봉하를 방문해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86그룹 대표격인 우상호 당선인과 신계륜 당선인도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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