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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추석 귀성 29일, 귀경 30일 피하세요”

2012-09-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올해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약 3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향 내려가는 길은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30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 전날인 28일부터 개천절인 다음달 3일까지
전국적으로 이동 예상 인원은 총 2천900만 명입니다.

작년 추석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특히 추석 당일엔 평소 이동 인원의 2배 가량인
609만 명이 길을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휴와 주말이 겹쳐 서울로 돌아오는 길보단
고향 내려가는 길이 훨씬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귀성객의 35%가 토요일인 29일 오전
출발하겠다고 밝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 오후와
추석 다음날 오후가 가장 몰릴 것으로 보이지만
징검다리 휴가를 내고 다음달 3일까지 쉬는 사람들로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귀성시 서울 대전은 4시간40분,
서울 부산은 9시간,
서울 광주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귀경 시간은 이보다 30분에서 2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교통수단으로는 자동차 이용객이 82%로 가장 많고
버스와 철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연휴 전날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열차를 15%, 고속버스를 5%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앱과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교통량 분산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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