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인 쿠람 지역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사람을 포함한 사상자 모두 시아파 무슬림입니다.
수니파가 지배하고 있는 파키스탄에서는
시아파를 겨냥한 테러가 종종 일어납니다.
테러가 난 쿠람 지역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 중
유일하게 시아파가 다스리는 곳으로
종파 간 분쟁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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