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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미국 카운티 절반 이상 ‘가뭄 재난지역’ 지정

2012-08-02 00:00 국제

미국에서 50여 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당국이 어제 카운티 2백여 곳을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전체 카운티 중 절반 이상인 천5백여 곳이
가뭄 피해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가운데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컨트리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가뭄으로 옥수수와 대두 등 곡물가가 오르면서
가축사료, 육류, 가금류 가격도 연쇄적으로 상승하자
농무부는 올해 미국의 식량가가
최대 3.5% 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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