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위성 '광명성 3호'는
신호 발신과 같은 위성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조너선 맥도웰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해당 위성이 분명히 궤도를
정상적으로 돌고 있지만 발신 신호가
감지되지 않고, 위성에서 어떠한 노래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발사 당시 위성이 궤도에 진입하면
'김일성·김정일 장군의 노래'를 전송할 것이라고
주장한 뒤 실제로 진입에 성공한 위성과
이들 노래를 통신하는 것처럼 선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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