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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시신 17일 운구예정

2012-06-14 00:00 국제,사회,사회

[앵커멘트]

페루 헬기 사고 희생자들의
국내 운구 절차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는 일요일 전세기 편으로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8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시신의 국내 운구가
조만간 이뤄집니다.

희생자 시신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정오쯤
쿠스코를 떠나 페루 수도 리마로 옮겨집니다.

리마에서 국제항공 이송을 위한
시신 방부처리와 알루미늄 특수관 입관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녹취 : 에두아르도 리볼디 / 페루 외교부 관계자]
“예,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한국인 시신들은
한국으로 운구되기 전 마지막 준비작업을 할
리마 국제공항으로 옮겨질 것입니다.”

항공사고의 경우 부검을 생략할 수 있다는
페루 국내법 조항이 적용돼
당초 예상보다 빨리 희생자 시신의 국내 운구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르면 우리 시각으로 오는 일요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국내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사고 헬기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페루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 규명에
최대 1년 가까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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